[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11-12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인천서 '주사 후 사망' 잇따라…질본 "역학조사 필요성 검토"

인천에서 환자가 주사를 맞은 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필요성이 있는지 확인을 해 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과 관계자는 "특정 기관에서 발생한 집단 사망이 아니어서 기본적으로 역학조사 대상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거리가 멀지 않은 의료기관에서 연달아 환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기본 사실 확인을 통해 역학조사가 필요한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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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전방GP 동시 철거 나섰다…"무력충돌 방지 상징적 조치"

남북이 냉전 시대의 산물인 전방 GP(감시초소) 철거를 시작했다. '9·19 군사합의서'에 따른 GP 시범철거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해소와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가시적이면서 상징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우리 육군은 시범 철수 대상 GP의 병력과 장비 철수가 완료됨에 따라 12일부터 GP 시설물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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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서울 택시요금 인상될 듯…기본요금 3천800원 유력

현재 3천원인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연내 3천800원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법인택시 운전자 처우 개선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택시요금 인상 시기가 내년 2월 이후로 넘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12일 서울시와 법인택시 업계가 다음 요금 인상 때까지 수입 증가분 일부를 택시기사 월급에 반영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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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음주운전 처벌강화 '윤창호법' 신속처리 합의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12일 음주운전 처벌강화를 골자로 한 일명 '윤창호법'을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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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쌍둥이 0점처리·퇴학 결정 절차 진행 중"

숙명여자고등학교가 아버지로부터 시험문제·정답을 사전에 받고 시험을 봤다는 혐의를 받는 전 교무부장 A씨 쌍둥이 딸들의 퇴학과 성적 '0점 처리' 여부를 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숙명여고는 12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이번 사건에 관해 수사기관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 의결을 거쳐 A씨 자녀들의 성적 재산정(0점 처리)과 퇴학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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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첫 공중급유기 도착…전투기 작전시간 1시간 늘어난다

공군 전투기의 작전 반경을 획기적으로 늘려 줄 공중급유기 1호기가 12일 우리나라에 도착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오늘 오후 2시께 김해공군기지에 도착했다"며 "1개월 동안 수락검사를 받은 뒤 다음 달부터 전력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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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풍 덕에 돌아온 청정한 가을 하늘…초미세먼지 쓸어가

월요일인 12일 북풍이 불면서 한반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기대 이상으로 낮아졌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외 없이 '좋음'(0∼15㎍/㎥) 또는 '보통'(16∼35㎍/㎥) 범위에 들고 있다. 특히 대전(11㎍/㎥), 세종(6㎍/㎥), 강원(10㎍/㎥), 충남(14㎍/㎥)에서 농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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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일자리 연계형 주택 4만호 공급

2022년까지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 등 공공임대 4만호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화 지원된다. 4만호 중 3천호는 100% 중기 근로자만 입주하는 중기 근로자 전용주택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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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청문회 내달 3∼5일께 열릴듯…민주 "예산 통과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이후인 12월 3∼5일께 개최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예산심사를 마치고 청문회를 진행하자고 야당에 요청했다"며 "청와대도 인사청문요청안 송부 시점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통상 국회 인사청문 대상자를 지명한 후 2∼3일 안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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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헤비 업로더, 주머니 불리기 '짬짜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소유한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파일노리에서 활동한 헤비 업로더들이 단기간에 수천만∼수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양의 자료를 웹하드에 올려 사측과 수익을 나눠온 이들 헤비 업로더가 양 회장과는 공생 관계였으며, 웹하드 카르텔 범죄의 공동정범이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위디스크·파일노리에서 활동한 헤비 업로더들이 수천만∼수억원을 벌어들인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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