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캐나다에서 'K-뷰티 인 캐나다' 개최

입력 2018-11-12 09:15
관광공사, 캐나다에서 'K-뷰티 인 캐나다'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코트라,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함께 10일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하얏트 호텔에서 'K-뷰티 인 캐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나다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의 뷰티·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인 약 1천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블로거 모건 스튜워트가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자신만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한국의 힐링과 명상, 뷰티와 스파 등을 주제로 한 대표적 뷰티·웰니스 관광지들도 소개됐다.

이 밖에 한국산 화장품 쇼케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라이브 DJ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미샤, 어퓨, 동인비 등 국내 화장품 업계 30개사가 참가한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한국 뷰티 마니아층의 방한 확대를 위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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