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장관, 대한상의 회장단 만나 산업계 의견 청취

입력 2018-11-12 06:00
수정 2018-11-12 06:41
성윤모 산업장관, 대한상의 회장단 만나 산업계 의견 청취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한다.

경제계 의견을 경청하고 민관이 긴밀히 협력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성 장관은 취임 이후 자동차와 조선, 이차전지 등 주요 제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날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경제단체를 연이어 찾아 산업계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성 장관은 간담회에서 산업부가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성장에 힘을 쏟고 산업생태계의 역동성과 근본적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성 장관은 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산업부가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충실한 서포터(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상의를 비롯한 산업계가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김준동 상의 상근부회장,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005380]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회장단 15명이 참석한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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