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짙은 안개…오후 늦게 비
미세먼지는 '보통'…오전에 '나쁨' 수준 가능성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휴일인 11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오전 4시 현재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세종 연서 60m, 연무(논산) 60m, 공주 70m, 예산 70m, 계룡과 홍성, 아산 80m, 금산 100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지만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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