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단 119안전센터 이전…심신 안정실도 갖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9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공단 119안전센터 이전 개청식을 열었다.
공단 119안전센터는 2016년 부지매입 후 34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998㎡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 1층엔 차고·사무실·문서고·통신실, 2층엔 지원 대기실·심신 안정실, 3층엔 식당·체력단련실·의용소방대 사무실·응급처치 교육장·휴게실을 갖췄다.
센터는 특히 석유화학 공단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내폭 화학차 때문에 차고가 협소했던 기존 청사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채광과 자연 환기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춰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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