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겨울옷 특가전…롱패딩·모피 할인 판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백화점들이 추워진 날씨에 겨울옷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 롯데백화점 = 본점에서는 13일까지 '플리스&패딩 페어'를 열어 네파, 컬럼비아, 블랙야크 등 30개 브랜드의 플리스와 패딩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네파, 컬럼비아, 블랙야크의 플리스를 각각 3만원, 3만9천원, 5만9천원에 선보이며, 밀레, 머렐 라푸마의 벤치 파카를 각각 13만9천원, 19만원, 17만4천원에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도 13일까지 '2018 럭셔리 윈터 아우터 페어'를 진행한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두노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제모피, 진도모피 등의 모피 브랜드와 클럽모나코, 페세리코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 겨울의류 특가전'을 진행한다.
알렉산더왕, 비비안웨스트우드, 랑방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은 이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골프 대전'을 열고,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핑 등 20여 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싼 가격에 내놓는다.
아이더 롱다운 28만9천100원, 네파 롱패딩 24만9천원, 핑 구스다운 조끼 7만9천원이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겨울 아우터 대전'을 연다.
지고트, 모조에스핀, 린 등 10여 개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에서는 속초 명물 '중앙 닭강정'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강남점과 하남점에서는 각각 나이키와 아디다스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속초의 명물 '중앙 닭강정'을 신세계에서 맛볼 수 있는 팝업 행사가 8일부터 14일까지 본점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영등포점에서 열린다.
강남점에서는 나이키 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조던 레트로3' 22만9천원(11월 10일 출시·30개 한정), '조던 레트로1 하이' 19만9천원(11월 17일 출시·12개 한정), '조던 33 퓨처 플라이트 23만9천원(11월 29일 출시·12개 한정), '조던 레트로11 26만9천원(12월 7일 출시·180개 한정)이다.
하남점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을 선보인다. 이달 9일 출시된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를 6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28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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