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SNS 사진전 대상에 이근완씨 '불꽃놀이'

입력 2018-11-07 14:57
진안홍삼축제 SNS 사진전 대상에 이근완씨 '불꽃놀이'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주최한 홍삼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공모전에서 이근완(37)씨의 '마이산 불꽃놀이'가 최고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페이스북 인기투표를 통해 대상을 차지한 이씨의 작품은 홍삼축제 개막일에 부귀산에 올라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촬영했다.

이씨는 진안읍내를 배경으로 활짝 핀 불꽃과 신비감이 가득한 마이산의 해 질 녘 풍광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김대권씨의 '한국의 멋'과 김보미 씨의 '홍삼축제에 인간 홍삼이 나타났다'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축제장 풍경과 진안의 주요 관광지 사진 등 150여점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을 사랑해주시는 SNS 팬 여러분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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