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학술 토론회·국립국어원 수어사전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독도연구보전협회와 독도학회는 8일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독도를 둘러싼 역사의 쟁점과 독도 영유권 증명'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연다.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는 일제의 독도 해군 망루 설치와 독도 부근 러일해전을 논하고, 박종효 전 러시아 모스크바대 교수는 러일해전과 러시아의 독도 영토 인식을 설명한다.
권오엽 충남대 명예교수는 안용복의 실상, 박지영 영남대 연구교수는 일본 돗토리번 자료로 본 울릉도 쟁계, 최선웅 한국지도학회 부회장은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영역과 지도학적 분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학자들이 참가하는 종합토론은 독도학회장인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는다.
▲ 국립국어원은 '보이는 언어의 기록, 수어사전' 학술대회를 8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다.
한국, 홍콩, 독일, 덴마크, 스웨덴, 호주 전문가들이 수어사전 구조와 편찬 방식에 관해 설명한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