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中 예술인대표단 5일 귀국

입력 2018-11-06 21:33
[북한단신] 中 예술인대표단 5일 귀국

(서울=연합뉴스) ▲ 뤄수강(락<各+새추>樹剛) 문화여유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예술인대표단이 지난 5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북·중 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이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 대표단과 리진쥔(李進軍) 주북 중국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초대됐다. 북측에서는 최휘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룡남 내각 부총리, 안동춘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춘식 문화성 부상 등이 공연을 참관했다.

▲ 박옥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새 세대 일꾼 대표단'이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대표단은 이날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참배·헌화했다.

▲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6일 강서구역 조선인도네시아친선약수협동농장에서 친선노동(봉사활동)을 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대사관 직원들은 농장에 지원물자도 제공했다.

▲ '가을철 장애자 및 애호가 탁구경기'가 지난 5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체육관에서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린다고 조선중앙TV가 6일 보도했다. 전날 개막식에는 김문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북한 주재 외교대표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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