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경찰서 기공식 개최…2020년 하반기 준공

입력 2018-11-06 17:06
울산 북부경찰서 기공식 개최…2020년 하반기 준공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6일 울산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에서 북부경찰서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황운하 울산경찰청장과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동권 북구청장 등 내빈과 경찰관, 협력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북부서는 393억원이 투입돼 북구 송정지구에 본관 1동(지하 1층, 지상 5층)과 별관 1동(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체 면적은 1천646㎡다.

북부서는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북구는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지역이다.

최근 몇 년간 매곡·송정·강동 산하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이 이뤄지면서 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북구 8개 동을 중부서와 동부서가 각각 5개 동과 3개 동으로 나눠 담당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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