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베트남 후에시와 우호 교류 협력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베트남 투아티엔후에성 후에시와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달 30일 베트남을 방문해 응 웬 반 탄 후에시장을 만나 스포츠, 교육, 문화관광, 경제·도시환경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후에시는 옛 응우옌 왕조(1802∼1945년)의 수도로 베트남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베트남 정부가 선정한 1등급 도시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성, 티엔무 사원, 차롱릉 등 7개 왕릉을 보유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영국 다트포드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 캄보디아 캄퐁참주,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 등 6개 도시와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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