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광저우, 중국의 개방, 협력 및 상호 혜택에서 고유의 잠재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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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중국 2018년 11월 5일 AsiaNet=연합뉴스) 11월 1~3일, 중국 남부 도시 광저우에서 CPC 광저우 시 위원회 홍보부가 개최한 황푸 국제 사업 미디어&싱크탱크 포럼(Huangpu International Business Media and Think Tank Forum)에서는 정치, 학계 및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업 미디어와 ‘싱크탱크’ 참가자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그들은 “중국이 개방 정책을 더욱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다”, “광저우는 개혁과 개방의 성과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전 프랑스 총리 도미니크 드 빌팽은 자신의 연설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가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논의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불과 40년 만에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됐으며, 광저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중국의 진화 방식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40년 동안 광저우의 GDP는 500배 이상 증가했고, 1인당 GDP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 드 빌팽 전 총리는 이 모든 성과가 개방, 즉 “중국을 세계와 연결하고자 하는 원대하고, 총체적이며, 실용적인 전략”으로 인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광저우 시장 Wen Guohui는 “세계는 개혁과 개방의 첨단을 달리는 광저우를 통해 중국의 성과를 들여다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광저우의 총 무역량은 1978년 미화 1억3천만 달러에서 2017년 미화 1천432.3억 달러로 치솟았다.
중국 상무부 중국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er) 소장 Li Jinqi는 “지금까지 120회 이상 열린 캔톤 페어는 중국과 세계와의 무역 관계를 끊임없이 강화했으며, 중국의 남쪽 관문이라는 광저우의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중국의 개방, 협력 및 해외 무역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창으로 불리는 캔톤 페어는 중국이 개혁과 개방을 통해 세계와 연결하는 방식의 궤도를 가장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광저우는 민간 경제와 수출 지향적인 경제를 도모하는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에 따르면, 광저우는 혁신 중심의 경제, 개선된 서비스 및 향상된 효율성 탐색을 통해 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광저우에서 기업 설립을 위한 등록 절차를 완료하려면 며칠이 걸릴까? 정답은 하루다. 포럼 개최지이기도 한 광저우의 황푸 지구 / 광저우 경제기술개발지구(Guangzhou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District, GETDD)에서는 하루면 충분하다. 기업가를 위한 고도로 효율적인 서비스가 개혁과 혁신에 일조하고 있다.
Asian Banker Journal 설립자 겸 사장 Emmanuel Daniel은 “이곳에서 혁신과 관련해 가장 놀라운 점은 강력한 수행력을 지닌 역동적이고 실제적인 에코시스템이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이라며 “기업가는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행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Institution for International Finance의 소장이자 베이징대학교 HSBC 경영대학원 금융 실무(financial practice) 교수인 Xiao Geng은 “광저우는 경제 및 문화 측면에서 풍부한 경험과 유산을 즐기고 있다”라며 “세계 곳곳에서 뛰어난 인재와 그 가족을 유치하려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사업 모델을 옹호하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광저우가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과 개방을 더욱 추진하려면 국제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최근 수년, 광저우는 공급 측면의 구조조정을 발전시키는 데 몇 가지 유용한 시도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 방식을 변혁 및 향상시켰다. 이 과정에서 광저우는 IAB(차세대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 인공 기술(Artificial technology), 생물의학(Biomedicine))와 NEM(신에너지(New Energy)와 신소재(Materials)) 같은 주요 성장 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광저우가 세계적인 가치 사슬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GETDD에 있는 Mino Automotive Equipment Company가 신생 업체에서 세계적인 첨단 장비 업체로 성장하기까지 1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Mino 사장 Yao Weibing은 “자사는 128일 만에 생산 라인을 공급한 적도 있다”라며 “이는 6개 해외 경쟁업체보다 1년이나 단축된 기간이며, 기적과도 같은 성과다. 자사의 장비 제조 부문은 신뢰도, 비용 및 유지관리 측면에서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황푸 포럼에서는 “양질의 발전의 핵심은 산업 기술 혁신”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역사적으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국제적인 교류 플랫폼을 보유한 광저우는 “전면적인 개방에서 새로운 환경을 촉진하고, 양질의 발전을 끊임없이 도모”하고자 하는 중국의 과제에서 앞으로도 개척자와 선구자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광저우를 기반으로 하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인 Cedar Holdings의 설립자 겸 사장 Zhang Jin은 “새로운 풍조에서 해외로 뻗어 나가고, 국내로 유치하는 것은 개방을 구성하는 두 가지 차원”이라며 “일부 핵심 산업은 용량과 경제 세계화 측면에서 국제적 협력을 늘릴 수 있는 방식으로 해외 확장을 단행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개방성, 동등, 상호 혜택 및 윈윈 협력을 특징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 관계를 확립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Carl Zeiss (China) Co., Ltd. 사장 Peng Wei는 “개혁과 개방의 첨단을 달리는 광저우는 철학, 사고, 정책 및 인재 등을 포함해 자사와 공명하는 여러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Carl Zeiss (China) Co., Ltd.는 황푸 지구에 6개 기업을 등록한 상태다.
3주 후,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국제회의(Fortune Brainstorm TECH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영구 개최지인 광저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춘 편집장 Clifton Leaf가 연설했는데,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 기업의 R&D 투자가 34% 증가한 반면, 북미 기업은 겨우 8% 증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즉, 중국 기업은 개발 활력이 높고, 변화하는 조건에 대한 적응성이 좋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광둥-홍콩-마카오 만 지역 공사가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드 빌팽 전 총리에 따르면, 최근 열린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가 광저우를 포함해 광둥-홍콩-마카오 만 지역 도시들의 통합과 윈윈 협력을 드높일 것이라고 한다.
광둥-홍콩-마카오 만 지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엔진인 광저우는 혁신을 통해 양질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더욱 열린 자세로 세계를 수용하고 있다. 국제적인 기술 혁신 혁명의 새로운 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사업체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설립되고, 새로운 현대적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에 따라 천 년 역사의 사업 도시에서 혁신적인 대도시로 진화하는 광저우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남중국 미국 상공회의소 소장 겸 Allelon Energy Partners 사장 Harley Seyedin은 “세계화라는 맥락에서 중국은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수많은 혁신 기술이 생겨나고 있다”라며 “이들 혁신 기술은 대학, 제약업체 및 기타 산업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기술 혁신은 중국인들의 삶을 극적으로 바꿔놓았다”면서 “실제로 중국은 무현금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 무현금 세계는 온갖 종류의 거래에서 스마트폰과 광저우에서 탄생한 모바일 결제를 통해 실현된다”고 언급했다.
자료 제공: CPC 광저우 시 위원회 홍보부(The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Guangzhou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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