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올해의 책' 선정 독자 투표…다음달 7일 시상

입력 2018-11-06 10:22
예스24, '올해의 책' 선정 독자 투표…다음달 7일 시상

염경초 김채유 어린이, '예스24 어린이독후감 대회' 대상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6일 올해 출간된 도서 가운데 가장 좋다고 느끼는 작품을 독자가 직접 뽑는 '제16회 올해의 책·올해의 커버' 투표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등 8개 분야 후보작 236권 중 득표 상위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후보작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 정재승 '열두 발자국',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유시민 '역사의 역사' 등 베스트셀러가 주로 올랐다.

아름다운 책 표지 '베스트 10'을 뽑는 '올해의 커버' 투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면 1천원 권 도서상품권을 준다. 투표 결과는 12월 7일 예스24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시상식도 열린다.

예스24는 또 올해의 책과 커버로 선정된 도서들을 다음 달 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과 예스24 중고서점 등지에서 전시한다.





한편 예스24는 지난 3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어린이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서울 염경초등학교 4학년 김채유 어린이가 개인 부문 대상을 타는 등 모두 588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단체별 독후감 응모작 숫자와 개인상 수상 가산점을 합산해 수상 기관을 선정하는 단체상 부문에서는 부천 상인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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