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문대통령 "김정은 서울답방 현재진행형…연내 가정하고 준비"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해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답방이 연내에 예정대로 이뤄질지, 이후에 될지 아직은 판단할 수 없지만, 일단 연내에 이뤄진다는 것을 가정하고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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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정협의체 "탄력근로 확대적용…아동수당 수혜대상도 확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정부와 여야는 경제 민생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적 인식 아래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한다"고 합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여야 5당 원내대변인은 협의체 회의 종료 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는 합의문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법안 처리 및 예산 반영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한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탄력근로제 확대적용 등 보완 입법조치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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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원유제재' 재개…"한국 포함 8개국 예외 인정"
미국 정부가 5일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2시)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등 경제·금융 제재를 전면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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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진화헬기 2대 DMZ 투입…이달 1일 군사합의서 시행후 처음
우리 군이 남북 '9·19 군사합의서' 채택 이후 처음으로 4일 비무장지대(DMZ)에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했다. 정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께 육군 22사단 DMZ내 GP(감시초소) 북쪽 1.7㎞ 인근에서 산불이 발견됐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번질 기세로 타올랐다. 해당 부대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합참은 국방부에 산불진화 헬기의 DMZ 투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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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소득 온도차…상위10% 43억 벌때 하위10%는 11억 적자
최근 기업 실적 호조로 법인 소득은 늘었지만 상·하위 법인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청년이 늘면서 신규 창업자 중 10대·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0%를 넘어섰다. 국세청은 이런 내용의 국세통계를 조기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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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스타' 신성일 입관…엄앵란 "인생은 연기야"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은 '영원한 스타' 신성일이 5일 오전 작은 관에 몸을 누이고 안식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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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옹진 앞바다 두 차례 지진…"백령도 지진동 감지"
북한 황해남도 옹진군 앞바다에서 5일 약 5분 간격으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께 옹진군 남서쪽 43㎞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약 5분 뒤인 12시 7분께 옹진군 남서쪽 44㎞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발생 깊이는 15㎞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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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내일 중간선거…'트럼프 vs 反트럼프' 정면승부 펼친다
미국의 11·6일 중간선거가 5일(현지시각)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임기 전반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 100석 중 35석, 하원 435석 전체, 주지사 50 자리 중 36 자리가 각각 새로 선출된다. 미 전역에서 동시 실시되는 투표 시간은 주(洲)에 따라 오전 5시에서부터 8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서 10시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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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원 안내 유치원 지난주 10곳 늘어…총 28곳 폐원안내·신청
지난 한 주 학부모에게 폐원계획을 안내한 사립유치원이 10곳 늘었다. 다만, 실제로 교육청에 폐원신청을 한 사례는 늘지 않아서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우려됐던 '폐원 러시'가 아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2일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전국에서 28개 사립유치원이 폐원신청서를 내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안내를 하고, 1곳은 원아 모집 중단을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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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윳값 인상, B2B로 번지나…파리바게뜨 10% 인상
올해 들어 서울우유를 필두로 우윳값이 잇따라 올라간 가운데 이들로부터 우유를 납품받는 파리바게뜨도 우유 가격을 10%가량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전날 흰 우유를 포함한 우유 제품 8종의 가격을 일제히 10% 이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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