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배우는 친환경 급식의 모든 것…9일 공공급식 한마당
샘킴과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이번주 금요일 친환경 급식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지구를 살리는 밥상 공동체, 농부의 손에서 아이들의 식탁으로'를 주제로 9일 '서울시 학교·공공급식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광장에는 친환경 공공급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리는 홍보관과 전시관이 마련된다. 친환경 급식의 사회·경제적 효과, 비유전자변형(Non-GMO) 농산물 등을 소개한다.
광장 한쪽에 마련되는 쿠킹버스에서는 서울시 친환경 급식 홍보대사인 샘 킴이 요리교실을 연다. 샘 킴은 실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해 맛도 있고 영양분도 충분한 요리법으로 아이들과 함께 요리할 예정이다.
논 생태지도 그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벼 타작, 새끼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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