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 출시…미등록견도 대상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반려견의 의료비를 실비 보장하는 보험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등록견뿐 아니라 미등록견도 사진과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내면 가입할 수 있다.
6개의 플랜 중 기본 플랜은 입·통원비를 70%까지 보장한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간 1천만원 한도)과 안심형(1일 15만원, 연간 1천500만원 한도)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수술확장 플랜은 기본 플랜을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을 보장한다. 종합 플랜은 여기에 피부병을 추가한다. 사망위로금, 슬관절 수술, 배상책임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종합 플랜 안심형의 경우 연간 입·통원 1천500만원(횟수 무제한), 수술 300만원(연 2회, 회당 150만원), 슬관절 수술 100만원(연 1회) 등 연간 최대 1천900만원을 보상한다. 배상책임은 사고당 최대 3천만원이다.
생후 60일부터 만 6세 11개월까지의 반려견이 1년 또는 3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연장으로 최장 만 12세 11개월까지 보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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