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AAC 세계종교지도자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회'(Asian American Congress·AAC) 주최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에서 '세계종교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목사는 한미기독교지도자기도회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에 기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정된 세계종교지도자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AAC는 설립된 지 34년 된 단체로 해마다 미국 사회를 빛낸 각 분야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목사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한미지도자기도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한미우호와 남북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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