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11-04 10:12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영화계 큰 별이 지다…'국민배우' 신성일 별세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25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신성일 측 관계자는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이사장이신 영화배우 신성일께서 4일 오전 2시 반 별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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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김동연·장하성 교체시기 & 개각폭 촉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경제정책 투톱'의 교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회의 470조5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기조를 뒷받침할 입법 논의를 앞두고 청와대가 사실상 교체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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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리선권, 김태년에 "배 나온 사람에 예산 맡기면 안 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최근 10·4선언 11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방북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가리켜 "배 나온 사람한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독설에 가까운 농담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의장 풍채를 보고 초면에 대뜸 '배 나온 사람'이라고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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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에 불안하고 방학 다가오고…사립유치원 탓에 돌봄문제 직면

유치원 원아 모집 철이 되면서 워킹맘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회계 비리가 불거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사립유치원에 대한 반감이 커졌지만, 국공립유치원은 여전히 경쟁률이 높고 하원 시간이 일러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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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R시행] 70% 초과대출 본점심사…90% 넘으면 사실상 '거절'

가계대출의 원리금 합계가 연소득의 70%를 넘어서는 대출은 은행 본점의 심사를 받아야 대출 실행 여부가 결정된다. 대출 원리금 합계가 연소득의 90%를 넘을 경우 사실상 거절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런 내용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용방안을 지난 31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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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부문 단순노무·임시일용직 급증…月200만원미만 4만5천명↑

올해 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 공공부문이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고용의 질 개선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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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주문이 뚝 끊겼어요'…유류세 인하 당일 혼잡 예상

"주유소 사장님들이 월말인데 주문을 안 해요."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유류세 인하를 앞두고 전국 주유소들이 '탱크 재고 관리'에 들어갔다. 통상적으로 주유소들은 정유사로부터 한 달에 1∼3회 석유제품을 공급받는데 그중에서도 월말 거래량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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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는 뽑지마" 채용비리…前가스안전공사 사장 징역4년 확정

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여성 응시자를 불합격시키려고 면접 점수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기동(61)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전 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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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오른 470조 예산국회…'원안사수 vs 대폭삭감' 충돌예고

국회는 오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한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 정부 예산안의 '원안 사수'와 '대폭 삭감' 입장을 각각 밝히며 샅바 싸움을 해온 여야는 이번 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동시다발로 격돌할 전망이다. 당장 '예산대전'의 선봉에 선 예결위 여야 간사가 "남북협력 예산은 한 푼도 삭감할 수 없다"(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 수준으로 바로잡겠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 기한(11월 말) 내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벌써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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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만의 격돌'…오늘 두산 vs SK 한국시리즈 1차전

10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서 다시 만난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중 누가 웃을까. 양 팀은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KS 1차전을 벌인다. 김태형 두산 감독과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조쉬 린드블럼(31·두산 베어스)과 박종훈(27·SK 와이번스)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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