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6∼7일 주한 아시아국가 대사관 초청 협력회의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18 ACC-주한 아시아국가 대사관 협력회의'를 오는 6∼7일 이틀간 아시아문화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주재 16개 아시아국가 대사관 문화담당 외교관이 참석해 문화예술 협력을 논의한다.
이번 참석 대상은 아제르바이잔, 터키,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인도,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대사관과 중국 총영사관 등이다.
이번 협력 회의에서는 아시아문화예술 아카이브 등이 전시된 라이브러리 파크의 운영 협력과 문화상품 공동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6일에 광주비엔날레와 아시아무용단 공연을 관람하고, 7일에는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다.
ACC는 지난 10년간 아시아 권역별 문화장관 회의와 스토리텔링·전통음악·무용 등 아시아예술위원회 운영을 통해 아시아 각국 정부와 국제협력을 발전시켜왔다.
ACC는 주한 아시아국가 대사관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내년 10월께 아시아 대사관문화제(가칭)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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