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모든 초교에 '엄마우산' 비치

입력 2018-11-01 15:36
안산 모든 초교에 '엄마우산' 비치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내 초등학생들은 갑자기 비나 눈이 내려도 우산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모든 학교에 쓰고 갈 우산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이 우산은 비가 내릴 때를 대비해 안산도시공사, 안산시교육지원청, 안산녹색어머니연합회, 농협 안산시지부, LS오토모티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KEB하나은행, 티브로드 한빛방송 등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1일 원일초교에 처음으로 비치됐다.

우산의 이름은 엄마의 사랑을 담았다는 의미로 '엄마우산'으로 정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18개 학교에 100개씩 엄마우산을 전달하고 내년에 55개 전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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