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내년 1월말까지 유흥가·관광지 음주 특별단속

입력 2018-11-01 14:50
전북경찰 내년 1월말까지 유흥가·관광지 음주 특별단속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은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유흥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다.

경찰은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매주 1차례 이상 동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고가 잦은 교차로와 도로에는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해 음주 운전자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석현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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