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기능성 치약 '시린메드' 캐나다 진출

입력 2018-11-01 14:18
부광약품 기능성 치약 '시린메드' 캐나다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부광약품[003000]은 시린 이에 사용하는 기능성 치약 '시린메드'를 캐나다 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가 시릴 때 쓰는 치약인 '시린메드F', 시린 이와 잇몸 및 치주질환 예방 치약인 '시린메드검케어민트'를 캐나다 보건당국에서 시판 허가받고, 현재 퀘벡지역 약국 유통업체 '장코투'(Pharmacie Jean Coutu)에서 판매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장코투 이외 약국 유통업체와의 입점 계약을 지속해서 진행하는 한편 TV 광고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지화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시린메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캐나다 치약 시장은 AC닐슨 기준 약 3천억원 규모로, 이 중 시린 이 기능성 치약이 1천억원을 차지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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