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서 3∼4일 '문경약돌한우축제' 열려
한우 15% 할인판매…축하공연·팔씨름대회·민요합창도 펼쳐져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2018 문경약돌한우축제'가 3∼4일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인 축제는 개막·체험·특별·판매행사로 나눠 축하공연, 지역 예술단체 공연, 팔씨름대회, 경기민요 합창, 색소폰 연주 등을 펼친다.
약돌한우를 포함해 한돈·염소 음식을 시식하고 로데오 등 각종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약돌한우는 우량송아지를 6∼7개월령에 거세해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약돌(거정석)을 사료에 혼합 급여해 사육한 데서 명명됐다.
주최 측은 약돌한우를 평균 15% 할인판매하고, 방문객은 약돌한우를 구매해 구이터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약돌한우를 맘껏 맛보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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