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정효진 충북도 문화체육국장 내정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체육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정효진(58)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자치행정과장, 보은부군수, 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정 내정자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도체육회 이사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한흥구 현 사무처장은 이날로 임기가 만료됐다.
도체육회는 이날로 공석이 된 체육회 본부장에는 이형수(56) 생활체육부장을 내정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공무원 출신의 정통 관리형 사무처장과 체육회 출신 체육전문가 본부장을 발탁, 행정과 현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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