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의융합교육 중시…대구교육청 조직개편안 마련

입력 2018-10-31 10:30
미래·창의융합교육 중시…대구교육청 조직개편안 마련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민선 10대 교육감 취임 후 첫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편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 기반 마련과 교육지원청 기능 확대 등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교육과정 기획을 총괄하는 미래교육과와 과학·수학 등 창의융합교육을 담당할 창의융합교육과를 신설한다. 또 행정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정책기획관, 교육안전담당관을 통합해 정책지원국으로 재편한다.

이와 함께 감사관실 산하 1담당을 축소하는 대신 지원청 행정지원과에 감사담당을 신설해 교육지원청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구시는 오는 14일까지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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