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에너지 신기술 흐름 한곳에…'BIXPO 2018' 31일 개막

입력 2018-10-30 17:19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 흐름 한곳에…'BIXPO 2018' 31일 개막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가 31일 개막해 오는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올해 BIXPO는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개최된다.

BIXPO는 전력 분야 신기술전시회와 국제발명특허대전, 국제콘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는 글로벌 종합박람회로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 'BIXPO 2018'은 주제에 맞게 태양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신기술, CO2 저감기술 등을 전시해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또 에너지 분야 사업모델을 탑재한 웹 포털·모바일 플랫폼과 디지털 변환 과정을 한눈에 알기 쉽게 도식화한 LED 흐름도 등을 선보여 전력산업의 디지털 변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향후 전력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국제콘퍼런스에서는 전력산업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및 디지털 변환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9개 분야 20개의 신기술 콘퍼런스, 7개의 특별 세션 등 모두 48개 콘퍼런스가 각각 열린다.



관람객 체험 아이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기술체험관에서는 전력산업 몰입형 체험 투어, 창구형 로봇, 비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체험과 래프팅 게임 등 미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국내외 162개의 우수 발명품을 초청해 전력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는 슬롯카 레이싱을 펼치는 에너지 메이커톤, 어린이·청소년 발명교실 등이 각각 펼쳐진다.

박람회 기간 광주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맥주 파티와 함께 진행되는 시민 끼 발산대회인 '가면끼왕 선발대회', 희망·사랑·나눔 콘서트, 브런치 뮤직박스, 버스킹 페스티벌 등 문화 공연도 풍성하다.

자세한 소식은 누리집(www.bixpo.kr)이나 'BIXPO 2018 공식 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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