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 '성동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입력 2018-10-30 11:15
가수 에릭남 '성동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가수 에릭남이 '성동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에 5번째 스타로 참여했다고 서울시가 30일 밝혔다.

유홍식 수제화명장이 만드는 '에릭남 수제화'는 앵클부츠로 제작된다.

에릭남은 안쪽에 지퍼를 달아 신기 편하도록 디자인을 요청했다. 앵클부츠는 밴드를 적용해 발목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스타일로 제작될 예정이다.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스타의 이름을 딴 수제화가 총 3켤레가 제작된다.

이 중 1켤레는 오는 12월 성수 수제화 공식홈페이지(http://seongsushoes.or.kr)에서 진행되는 자선 경매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나머지 1켤레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포토존에 전시된다.

앞서 이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의 수제화는 지난 25일부터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 전시 중이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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