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세대주택서 불…주민 10명 연기흡입

입력 2018-10-30 05:05
울산 다세대주택서 불…주민 10명 연기흡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30일 오전 0시 37분께 울산시 중구 남외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12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10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을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소방서 추산 4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