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내일 UAE 방문…에너지·경제 협력 논의
韓-중동 협력포럼 참석·중동지역 공관장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한국-중동 협력포럼' 및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이 차관은 31일 한-중동 협력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포럼은 외교부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1.5 트랙'(반관반민) 회의로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중동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차관은 포럼 참석 계기에 수하르 알 마즈루이 에너지부 장관, 안와르 가르가쉬 외교담당 특임장관과 면담하고 에너지·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차관은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중동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는 공관장 21명이 참석해 올해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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