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 남문동 발굴유적 테마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30일부터 진해 남문동 유적 테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진해 남문동 유적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부지 조성 때 발굴됐다.
석실묘, 기와 가마 등 삼국시대∼조선에 이르는 800여기 유구가 나왔다.
출토 유물은 기와류가 대부분이다.
1680년대를 전후한 시점에 지방관청에서 기와 생산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려주는 명문(銘文) 기와가 잇따라 나왔다.
웅천(熊川)이란 한자가 새겨진 기와 암막새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남문동 일대 가마에서 인근 웅천읍성에 기와를 공급했음이 밝혀졌다.
전시회는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