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86억원 수출상담 성과

입력 2018-10-29 14:00
수정 2018-10-29 14:09
CJ오쇼핑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86억원 수출상담 성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최근 태국에 파견한 '홈쇼핑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현지에서 753만 달러(약 86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에이플비(APBL 매직퍼플 천연비누), HL사이언스(빨강석류), 풍림전자(펜소닉 UFO 모기잡이) 등 2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상품구매자) 등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해 75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풍림전자 등 4개 업체는 현장에서 64만 달러(약 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운영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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