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천안 '연곡 졸음쉼터' 환경개선사업 마무리

입력 2018-10-29 10:26
현대글로비스, 천안 '연곡 졸음쉼터' 환경개선사업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있는 '연곡 졸음쉼터'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이 졸음쉼터에 파고라, 소규모 화단과 정원, 피크닉 테이블 등 운전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5월 열린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자들이 참가비로 기부한 4천600만원이 사업비로 투입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연곡 졸음쉼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부지가 넓고 이용 차량이 많지만 편의시설과 그늘이 다소 부족한 여건이었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그늘이 생기고 안락한 경관이 연출돼 운전자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공감 캠페인'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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