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31일 개관식…경단녀 지원

입력 2018-10-29 09:58
서울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31일 개관식…경단녀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31일 오후 3시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새롭게 조성한 '여성경력이음센터' 개관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취·창업 교육 등을 하는 여성맞춤형 통합지원시설이다.

구는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200평(면적 874.52㎡) 규모 공간을 확보하고 8개월간 내부 공사를 해 각종 교육시설과 창업지원실, 동아리실 등을 확충했다.

이곳에서는 정보기술(IT)부터 인문학, 문화·예술분야 등 다양한 직업교육과 여성동아리지원 사업, 지식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가 육성을 지원하고 예비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돕기 위한 창업지원실이 운영된다.

분기별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 여성 300여명에게 취·창업 교육을 하고, 여성 창업자를 위한 예비 창업부스, 사무실 제공,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경력이음센터 홈페이지(http://www.songpawoma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2203-2525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비단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닌 모든 송파여성들이 사회활동을 시작·지속해나갈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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