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방파제서 발 헛디뎌…동해안 낚시객 잇단 추락사고

입력 2018-10-28 16:26
"어이쿠" 방파제서 발 헛디뎌…동해안 낚시객 잇단 추락사고



(강릉=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동해안 방파제에서 파도 완충재인 테트라포드(TTP·일명 삼발이) 사이로 발을 헛디뎌 추락한 낚시객이 잇따라 구조됐다.

2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15분께 삼척시 임원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하던 최모(65)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허리 등을 다쳤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19구조대와 함께 최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최씨는 낚시를 하기 위해 테트라포드에 올랐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60대 낚시객이 강릉시 안목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미끄러져 다친 것을 해경 등이 구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를 하거나 낚싯대를 들고 테트라포드를 이동할 때 자주 사고가 난다"며 "테트라포드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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