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과학원장, 부산서 동북아 환경 연구 협력 논의

입력 2018-10-28 12:00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부산서 동북아 환경 연구 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9∼31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제15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 리하이성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장, 와타나베 지호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3국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29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그린에너지 등 우리나라 환경 시설을 둘러본다.

30일 본회의에서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기후변화, 환경보건 등 4대 중점 협력사업 공동연구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고형 폐기물 관리·기술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국제 워크숍이 열린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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