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걸으며 1천만원 상당 '보물찾기' 도전하세요
11월3일 서울둘레길 2코스에서 진행…태블릿PC 등 194개 경품 증정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다음달 3일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보물찾기를 해보자. 1천만원 상당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 기념 축제 '2018 서울둘레길 축제-미션&보물찾기'를 다음달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둘레길 2코스 양원역~광나루역에서 시민 1천여명과 함께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휘감은 8개 코스, 총 157㎞ 길이의 도보길이다.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조성됐다.
보물찾기는 양원역에서 아차산관리사무소까지 11km 구간에서 4시간 동안 총 3회 진행된다.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14종 134개 경품이 걸려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종료되는 시점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간단한 후기를 남기는 '개별미션'에 참여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7종 60개 선물을 준다.
당일 오전 8시 양원역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참가자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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