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화목난로의 세계, 감상해보실래요"

입력 2018-10-26 11:43
"고효율 화목난로의 세계, 감상해보실래요"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계절로 접어들면 뭔가 따뜻한 음식이나 장소, 물건 등을 찾기 마련이다.

올겨울을 앞두고 다양한 화목난로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완주군이 다음 달 3∼4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2018 나는 난로다' 행사는 고효율 화목난로를 보고 느끼고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업체나 개인들이 각자의 기술로 만든 다양한 형태의 난로와 화덕들이 전시된다.

불로 음식을 요리해서 만드는 공간도 꾸며지며 불을 다루는 장인들의 솜씨도 볼수 있다. 약 40개팀의 난로나 화덕이 선보인다.



박성일 군수는 "로컬에너지 정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석연료 절약과 지역에너지 활용으로 지구도 지키고 서민들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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