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사회봉사·기부 앞장 기업인 2명 명예박사 수여

입력 2018-10-25 17:02
경남대, 사회봉사·기부 앞장 기업인 2명 명예박사 수여

고성레미콘 김오현·한진퓨텍 김정기 대표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대학교는 고성레미콘 김오현(68) 대표이사와 한진퓨텍 김정기(55) 대표이사에게 각각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성레미콘과 고성아스콘 등을 설립한 김오현 대표는 지역의 교육발전과 스포츠, 산업, 복지 향상을 위해 한평생 기부 활동을 했다.

김정기 대표도 볼보그룹코리아의 핵심 협력업체인 한진퓨텍을 설립해 지역주민·사회에 봉사와 기부를 아끼지 않았다.

학교는 이들의 봉사, 기부 활동 등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학위 수여사를 통해 "오늘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두 분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하는 등 그 공적이 지대한 분들이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으신 두 분에게 대학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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