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해외주식 투자하는 20대 빠르게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20대 연령층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는 신한금투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대 투자자의 비중이 2014년 말 15.14%에서 올해 9월 말 33.94%로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30대도 29.83%에서 30.46%로 소폭 높아졌다.
그러나 40대(33.62%→21.15%), 50대(15.64%→10.06%), 60대 이상(5.77%→4.38%) 등 중장년층의 비중은 축소됐다.
한편 올해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국가는 미국으로, 투자비중이 76%에 달했으며 중국(8.6%)과 홍콩(6.8%)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금투 고객이 주로 투자한 종목은 '넷플릭스'와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였다.
최지희 신한금투 빅데이터센터장은 "쉽고 편안한 해외주식 매매 채널이 도입되면서 20대 투자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