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디지털센서' 적용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유위니아[071460]는 실시간으로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입체 청정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실내 공기 상태를 세밀하게 측정하는 'PM 0.5 디지털 공기청정 센서'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각종 유해 냄새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털 센서가 오염된 실내 공기를 감지하면 공기청정기가 전면과 후면으로 공기를 흡입한 뒤 3중 필터를 거쳐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이다.
또 상단에 있는 전면 LED를 통해 실내 공기 상태와 필터 수명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온-오프 예약 설정으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62.6㎡(18평)형으로, 페블실버와 로즈골드, 화이트 등 3개 색상·4개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50만∼60만원대다.
회사 관계자는 "1인 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용량대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면서 "기존 라인업인 14, 16평형에서 18평형 신제품을 추가한 데 이어 조만간 10평형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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