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입력 2018-10-24 07:38
수정 2018-10-24 18:00
울산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기본 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울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이날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시민 소통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마을 공동체 전문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 마을 공동체의 비전과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시가 마을 공동체 정책의 기본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토론회에서 변강훈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시민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김영숙 대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지방 대도시 마을 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을, 권태목 울산발전연구원 박사는 '울산형 마을 공동체 활성화 기본 방향'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전문 패널 토론에는 한삼건 울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호마을 손성호 마을 활동가 등 시민 대표 2명, 정수은 울산과학대 교수, 이철호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상임이사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 공동체 비전과 기본 방향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감하는 마을 공동체 기본 계획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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