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퀄컴 서밋'서 글로벌 사업자와 5G 사업 협력 모색

입력 2018-10-23 16:35
KT, '퀄컴 서밋'서 글로벌 사업자와 5G 사업 협력 모색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22일 홍콩 케리 호텔에서 개막한 '퀄컴 4G/5G 서밋(Qualcomm 4G/5G Summit)'에 참여해 글로벌 사업자들과 5G 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제조업체 퀄컴이 주관하는 행사다. KT는 올해 메인 패널 토론에 초청받아 퀄컴, 에릭슨 등 글로벌 5G 사업자들과 5G 활용사례(Use case)와 상용화를 주제로 토론했다.

KT는 5G가 통신뿐 아니라 모듈, 칩세트, 장비 제조사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산업군에 5G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 파트너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 5G사업본부장 이용규 상무는 "KT는 5G 생태계 조성과 B2B(기업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신규 기술을 통해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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