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독도의 날'…대구시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입력 2018-10-23 10:25
'25일은 독도의 날'…대구시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펼친다.

시 산하 기관, 구·군, 공사·공단 직원들이 독도의 날에 왼쪽 가슴 부분에 독도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다.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2008년부터 매년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시와 구·군 보안 업무 담당자들은 오는 24∼26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한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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