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천공항, 자율주행차 도입 추진…스마트서비스 협약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공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첨단 공항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인천공항에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셔틀버스나 실내용 소형 차량 등 실내외 이동수단에 KT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KT는 "KT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이용해 주차장, 상업시설 등 공항 편의시설 운영 방식도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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