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질병 전문가 한 자리에…제주서 생물 안전 콘퍼런스

입력 2018-10-23 11:00
검역·질병 전문가 한 자리에…제주서 생물 안전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질병관리본부·국립수산과학원은 25∼26일 제주도 휘닉스제주리조트에서 '2018 한국 생물 안전 콘퍼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한다. 병원체·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전문가와 학계·산업계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백신개발과 생물안전', '생물 안전·생물보안 국가관리제도 안내', '생물안전 적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이어서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생물 안전 연구시설 안전관리', '백신 개발과 생물 안전' 등 3개 주제를 분과별로 나눠 논의한다.

국내 산업체·대학·정부 전문가들은 동물용·인체용·수산용 백신 개발·생산에 대한 국내외 규제와 생물 위해 관리방법을 검토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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