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출근길 덤프트럭 가로수·신호등 '쾅쾅'…2명 부상(종합)

입력 2018-10-23 10:04
수정 2018-10-23 10:07
광주서 출근길 덤프트럭 가로수·신호등 '쾅쾅'…2명 부상(종합)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23일 오전 7시 52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네거리에서 광주공항 방향에서 운천저수지 방향으로 주행하던 25t 덤프트럭 한 대가 가로수와 신호등을 들이받고 인도 위로 넘어졌다.

[독자 제공]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조모(57)씨가 하반신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트럭을 피하려던 이모(28)씨가 넘어져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트럭이 덮친 가로수와 신호등이 쓰러졌고, 사고 수습으로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정지한 승용차를 피하려고 조씨가 핸들을 급히 조작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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