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철원 온천에서…26∼28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입력 2018-10-23 12:00
이번 주말은 철원 온천에서…26∼28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2018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26∼28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다고 행정안전부가 23일 밝혔다.

온천대축제는 온천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온천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울진에서 시작됐다.

12회째인 올해는 '용암이 만들어낸 숨은 보석, 철원 화산온천'을 주제로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국민관광지에서 열린다.

온천사랑 골든벨, 전국온천트로트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와 온천수 놀이·뷰티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같은 기간 고석정 관광지 일원에서는 제6회 철원 새끼줄 축제도 열린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온천홍보와 자원관리에 기여한 강원도 철원군과 한국온천협회가 대통령 표창을,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부산 녹천온천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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