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잉, 균형 깨는 우월 솔로포…PS 개인 첫 홈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29)이 자신의 KBO리그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작렬했다.
매우 중요한 순간에 나온 대포였다.
호잉은 2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2-2로 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타구는 빠르게 날아가 고척돔 외야 관중석 위 벽을 강하게 때렸다.
호잉은 1루를 돌며 오른 주먹을 꽉 쥐었다.
한화는 2-0으로 앞서가다 5회말 2점을 내줬다.
5전 3승제의 준PO에서 먼저 2패를 당한 한화로서는 3차전 동점까지 허용해 분위기가 떨어질 수 있는 위기였다.
그러나 호잉이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쏘면서 한화 더그아웃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호잉은 19일 준PO 1차전에서 1회 첫 타석 좌전 안타로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고, 같은 날 7회 3루타를 치며 장타도 만들었다. 20일 2차전에도 안타를 쳤다.
간절하게 기다리던 홈런도 3차전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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