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 확산…정부, 대책 마련 착수
서울교통공사에서 불거진 '고용세습' 의혹이 다른 공공기관으로 하나둘 확산하는 양상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노동자들 가운데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난 게 의혹의 출발점이다. 일단 사실 여부를 규명하는 게 우선이지만, 공공부문 정규직화 사업에 비리가 끼어들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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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금리인상 1회로 끝날지, 지금 판단하긴 어려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다음 달에 금리를 인상할 경우 1회로 끝날지, 추가로 더 할지를 지금으로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실상 원타임 이벤트로 끝날지, '베이비스텝(점진적 인상)'으로 계속갈지 판단은 지금으로선 딱 이거다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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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김정은 연내답방 기대"…'先북미회담·종전선언' 의지·희망
가시권에 든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연내에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부상한 가운데에도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예정대로 연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애초 기대감을 거두지 않아 주목된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 답방 이전에 2차 북미정상회담과 그를 계기로 한 종전선언이라는 그림을 최상의 시나리오를 상정했던 만큼 연내에 북미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발로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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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기 "강서PC방 살인피의자 정신감정 신속·정확히" 지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29)의 정신감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하라고 22일 지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은 이날 박 장관의 이 같은 지시를 받고 신속한 정신감정 절차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김성수의 정신감정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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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값 폭등 8할, 박원순 책임" 국감서 부동산정책 난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는 정부와 엇박자를 내는 서울시의 부동산대책과 '친 박원순 단체'에 태양광 발전 보조금 지급 등에 관한 지적도 나왔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서울 집값이 폭등한 데는 서울시장한테 8할 책임이 있다"며 "지난해 8·2대책이 의미 있는 주택 안정화 정책인 듯한데 서울시가 잠실 주공5단지를 초고층으로 해준다고 해서 무력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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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에 담긴 '아찔한 강도 범행'…이번에도 CCTV에 덜미
2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범행은 3시간 30여분 만에 막을 내렸다. 범행 장면은 새마을금고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도 이동경로 곳곳에 설치된 CCTV 정보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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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A 비무장화' 25일까지 완료…남·북·유엔사 3자협의체 합의
남·북·유엔사는 22일 제2차 3자협의체 회의를 열어 오는 25일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초소와 병력·화기를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3자는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남·북·유엔사 3자는 25일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화기·초소 철수 조처를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후 이틀간 '3자 공동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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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식품공장 공사장서 붕괴사고…매몰자 2명 모두 구조
22일 오후 3시 44분께 대전시 동구 한 식품공장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임시 가설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2명이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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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40대 여성 피살사건…"전 남편이 유력 용의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의 전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 TV 영상 등 여러 단서들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피해 여성 A(47)씨의 전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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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현장] 적십자회장 '연간 억대 활동비·성희롱·고가車 교체' 논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22일 대한적십자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박경서 적십자사 회장의 성희롱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박 회장이 지난 6월 팀장급 간담회에서 "여성 3명이 모인 것을 두 글자로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며 여성의 가슴을 비유하는 농담을 한 것이 성희롱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박 회장이 적십자사 회장으로 부적절한 인물이라며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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