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취득 과정' 확대 운영

입력 2018-10-23 06:00
수정 2018-10-23 06:10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취득 과정' 확대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7일부터 '2018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퍼스널 트레이너, 요가 트레이너, 필라테스 트레이너,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방과후 스포츠 지도자 등 기존 5개 분야에 6개 분야가 추가됐다.

신규 분야는 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2급, 인명구조요원, 스킨스쿠버, 안전요원, 스포츠비행드론 지도자 3급, 음악줄넘기 지도자 3급이다.

자격취득 과정에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83명이 참가한다. 참가비는 없다.

2016년 시작한 이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 중 일부는 전문 스포츠 강사로 활동 중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스포츠 강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력 차별을 받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